CV 페이지를 만들어보았다 [1부]

오래 전부터 필자는 자신만의 CV 페이지를 갖고 싶어했다. 정작 남들 앞에 내세울 경력도 실력도 없는 필자이지만, 아무튼 개발자를 지망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그러한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미려한 디자인의 CV부터 밋밋하지만 실속 있는 CV까지, 이미 많은 개발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CV 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무릇 개발자라면 CV 페이지 쯤은 직접 만들어야 마땅한 것이다. 한 줌도 채 안 되는 html 지식을 가진 필자는 이번 기회에 html/css에 더욱 친숙해지기 위해 바닥부터 직접 시작해보기로 했다. 레이아웃의 기본 틀은 여기에서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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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만든 게임들을 리마스터해 보았다

초등학생 때 필자는 친구와 함께 GameMaker™ 8.0을 이용해 허접한 자작 게임을 만들곤 하였다. 개발 관련 지식은 당연히 전무했지만, 블록코딩 위주로 이루어진 툴이었기에 입문용으로는 제격이었다. 그렇게 서로 자신이 만든 게임을 공유하며 놀려고 초딩들의 컴퓨터 도전기라는 카페를 만들었다. 한때 회원수 600명을 웃돌 정도로 성장했지만, 우리가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점차 관리가 소홀해졌다. (이름값 하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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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Mac에 TensorFlow 설치하기


뜬금없지만 자랑부터 하자면, 필자는 최근에 M1 Pro 칩셋이 탑재된 신형 맥북 프로를 선물받았다. (와!) 이전에 쓰던 맥북 에어와는 차원이 다른 빠릿함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가히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맥북 프로이지만, 아직 문제점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기존의 x86 아키텍처에서 구동되던 프로그램들의 상당수가 Apple Sillicon(애플 실리콘, 최신 맥북에 탑재되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셋)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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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인 내가 Hexo 블로그를 만들며 겪은 우여곡절


테마를 설치했다면 이제는 적용해 볼 차례이다. 여기서 필자는 꽤나 많이 애를 먹었다. 총 3번의 실패를 겪었고, 결국은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icarus라는 테마에 일단은 정착하기로 했다. 실패의 과정에 대해서는 이어서 간단히 서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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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인 내가 Hexo 블로그를 만든 과정


이전에도 블로그를 운영해 본 경험은 많이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밑바닥부터(?) 하나하나 쌓아가며 만든 블로그는 여기가 처음이다. 사실 아예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은 아니고, Hexo라는 툴의 도움을 받았다. Hexo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블로거들이 충분히 설명해두었을 테니, 여기서는 빠르게 여러분이 원하는 본론ー블로그를 설치하는 과정으로 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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